드디어 장작의 계절 2011. 9. 13

운두령에세이

드디어 장작의 계절 201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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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18-06-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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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중 가을이 제일 좋다.

여름은 모기도 없고 열대야도 없고 무지무지 시원해서 여기를 절대로 떠나지 못할것 같다.

하지만 여름은 여름휴가를 지내기 위해서 한정된 기간중 많은 손님들이 오기 때문에 내 리듬대로 지낼수가 없다.

한시적으로 나의 자유가 박탈 당하는(?) 여름이 지나고 나면 마치, 썰물이 빠져나간듯 잠시 공허하게만 느껴지는 썰렁한 기간 찾아 온다.

주변의 푸르기만 하던 녹음이 슬슬 누른빛이 배어나오면  난  다시금 무엇인지 모를 나의 깊은속에서 힘이 솟아 나온다.

밝고 따뜻하기만 한 가을햇살을 만껏 받으며 겨울을 위한 가을을 맞는다.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아무런 비교할 상대도 없는 산중에서.....
그리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평안한 몸과 마음으로 나는 장작으로 쓸 나무를 벌목하고 나무를 실어 내린다.

산책로겸 벌목한 나무를 실어나르는 용도로 다듬은 운재로(運材路)가 제몫을 톡톡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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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실어내린 나무는 쪼개어 잘 말려야 하는데 그런 작업장으로 적당한 옥수수밭 옆에다 하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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