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일만에.........드디어 병아리가................2005. 5.30

운두령에세이

43일만에.........드디어 병아리가................2005.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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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18-07-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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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는 원래 21일만이면 태어난다.


전에 언급했듯이 21일간 열심히 품었는데 불행히도 무정란이라서 10개 모두 곯아버리는 안타까움을 꾀를 내어 어미닭 몰래 다시 10개를 넣어주어 결국 어미닭은 42일간의 긴 탄생의 산고를 겪고있다.


예정일이 지난 27일(금요일)이라서 그때부터 수시로 닭장을 점검해 봤는데  어제 28일(토요일) 아침에 병아리는 볼수 없었으나 혈흔이 묻은 깨어진 달걀껍질이 있기에 병아리가 태어났나 보다 하고 짐작만 하다가 오후에 어미 품밖에서 졸고있는 노란 병아리 한마리를 볼수 있었다.


몇마리나 태어났나 하고 수시로 가봤지만 아직 더 태어날 알이 있는지 어미는 좀처럼 웅크림을 풀지 않고 있어서 어미 품밖으로 비친 2마리만 겨우 확인했을뿐 아직 정확한 숫자를 알수가 없다.


오늘 아침 일찍 카메라를 챙겨서 닭장을 가 보니 작년처럼 숫거위가 어미닭옆에서 병아리를 지키느라 가까이가 보고자 하는 나를 위협한다.

평소에는 주인을 인식하는 이놈이 지난번에는 나를 물기까지 했던 전력이 있는 녀석이다. 


아마 오늘 날이 밝고 따뜻해지면 그동안 태어난 병아리들을 전부 데리고 둥지 밖으로 나오리라 짐작한다.


집사람은 "저놈 저러다가 관절염 걸려서 걷지도 못하는거 아니야 .....?"라며 걱정을 했는데 44일간이나 꼼찍않고 알을 품던 이 애뜻한(?) 녀석 잘 걸을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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