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두령산장에서의 2박 3일~ 최문영 2011-08-08

여행후기

운두령산장에서의 2박 3일~ 최문영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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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18-06-2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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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월 4~5일 비밀정원에서 휴가를 보낸 가족입니다.
6월말경에 일찌감치 운두령을 예약해두고 정말 기대반, 살짝 걱정반 했던게 사실이에요.
남편과 아이가 유난히 까탈스러워서 항상 제가 휴가지를 결정하고 숙박지를 엄선해서 고르는데도
한두가지 꼭 트집을 잡는답니다.

사실 저는 제라늄이나 자스민룸으로 예약을 하고 싶었는데 두 남자가 비밀정원을 강력 주장해서
예약을 했지만 살짝 가격이 부담스러웠었어요. 
그런데 와서 보니까 일반 다른 펜션들이 성수기때 13평남짓한 방을 180,000원정도 받는것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것을 느꼈답니다.
게다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훨~~~~씬 청결하고 아주아주 깔끔했어요.
정말 산장지기님과 사모님이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신것 같았어요.

날씨가 선선하다못해 추워서 계곡에 발만 살짝 담그고 들어가보지 못해 아쉬운마음이 크지만
그냥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휴식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주차장에서 비밀정원을 가려면 꼭 건너야하는 다리가 처음에 너무나 무서워서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금새 익숙해지더라구요.
다리를 건널때면 운두령산장의 그 선선함이 배가 되는것 같기도 하구요.
계곡물소리가 워낙 우렁차서 방안에서 들으면 비가 퍼붓는줄 알고 처음에는 깜짝 놀랐다지요. ㅎㅎ

산장지기님 말씀도 재밌게 잘하시고, 턱걸이 하시는거 완전 남자다우세요. ㅎㅎ
첫날 두가족별장에 머물던 가족분들이 저녁에 다 나가시는 바람에 정말 온전하게 저희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니까 살짝 무섭기도 했어요.
계곡을 사이에 두고 밤이 되니 칠흙같이 어두워지니까 재밌기도 하면서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간만에 아이 재우고 남편과 귀신얘기까지 하면서 웃기도 하고 그랬어요.

제 원래 계획은 날이 좀더 더워서 계곡에서 물놀이 실컷하고 전용 평상에서 과일도 먹으면서
이틀동안 콕 박혀 지내고 싶었는데 날씨가 너무 선선한탓에 한번 가봤던 곳들이지만 평창 명소도
여유롭게 둘러보고 많이 걷고 많이 보고 했던 여행이었어요.
두 남자도 아주 즐겁게 잘 보내고 왔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평창의 가을여행은 한번도 못해본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을 단풍여행으로 운두령을 가고 싶은 마음이 아주 간절해집니다.
그때까지 멋진 운두령 사장님, 목소리와 얼굴이 너무나 고우신 사모님 건강하세요.
담번에 찾아뵙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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